메뉴 건너뛰기

두부

익어버린 여름도

바람품 2018.07.12 19:04 조회 수 : 0

이것이 사랑인가요

 

 

 

슬그머니 자리 틀고

가슴속 지주가 되어

온몸을 스멀거리며 헤집고 다니는

사랑의 바이러스

 

아침 향 담아낸 커피잔에도

나도 모르게 그리움 습관 처럼

매시간 갈피 속에 하나씩 저미어

껴놓은 하트모양의 핑크빛도

바이러스 감염된

사랑이 아닌가 싶습니다

 

익어버린 여름도

단내나는 들녘바람 정취도

메뚜기 짱구 벌래 넘나드는

풀숲에도 감염된 사랑으로

짙게 물들이고 있습니다

 

늘 곁에서 한결같이

속삭임 어우리며

뽀얀 살갛에 사랑의 오 일로

한 폭의 수채화 그리는

그런 사람이 있습니다

 

영원히 치유되지 않을 것 같은

사랑의 바이러스

오늘도 내 몸 안에서 자리 틀고

스멀거리며 헤집고 다니고 있어요

나 이제 어떻게 해야 하나요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123 장미 바람품 2018.07.14 1
122 당신을 깨닫고 바람품 2018.07.14 0
121 그대에게 좋은 바람품 2018.07.14 2
120 나의연가 바람품 2018.07.13 0
119 나 사랑의 집 바람품 2018.07.13 0
118 문득 시린날이 오면 바람품 2018.07.13 0
117 아무도 찾지 않는 바람품 2018.07.13 0
116 일년에 한 번 바람품 2018.07.13 1
115 사람이 사람을 바람품 2018.07.13 0
114 이정표도 없이 바람품 2018.07.12 0
113 함께 걷기를 바람품 2018.07.12 0
112 손가락 마디 사이로 바람품 2018.07.12 0
» 익어버린 여름도 바람품 2018.07.12 0
110 물보라 꽃물결 바람품 2018.07.12 0
109 곁들인 하늘 정원 바람품 2018.07.12 0
108 어떤 행복 바람품 2018.07.12 0
107 당신 때문에 행복 한 사람 바람품 2018.07.12 0
106 가을 사랑의 속삭임 바람품 2018.07.12 0
105 이런것이 사랑인가요 바람품 2018.07.12 0
104 그대와 나 그리고 바람품 2018.07.12 0